환경부는 대회기간 중 대기질 개선을 위해 △천연가스 버스를 경기장 주변 노선에 집중 배치하고 △자동차 공회전을 억제하고 차량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연료 사용자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서울 난지도와 전북 전주시 서신동 등 월드컵경기장 주변 쓰레기 매립지를 위생적으로 정비하고 경기 수원천 등 도심 하천을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총 2조990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25일부터 한달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자율적인 자동차 홀짝제 운행과 소각로 가스배출시간 조정 등 오존 줄이기 예행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