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31일 발표될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건전화 종합대책을 보고한 뒤 기자들에게 “2006년 상반기까지 재정균형을 맞춘다는 목표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험료 인상은 보험가입 대표들로 구성된 건강보험공단 내 재정운용위에서 결정하므로 이는 정부의 정책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건강보험의 잔여 재원 9000억원을 감안하면 현재 재정 순적자분은 3조2000여억원”이라고 말했다.
<윤종구기자>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