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6-03 19:162001년 6월 3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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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는 "없어진 마약류 의약품은 수술실 마취과장 방안에 이중으로 잠금장치된 철제 케비닛에 보관중이었다"며 "수술이 끝난 뒤 환자에게 약품을 투여하기 위해 보관함을 열어보니 모르핀 100여개를 제외한 나머지 약품이 모두 없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 내부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저지른 범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