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40분경 경북 포항시 송라면 대전1리 속칭 뒷골저수지에서 이 마을 주민 이규성씨(62)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져 숨졌다.
이에 앞서 18일 오후 5시50분경에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학산 2리에서 주민 이돌이씨(64·여)가 호우로 불어난 동네 하천을 건너다 물살에 휩쓸려 숨졌다.
이날 오후 7시경 울산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인근 하천에서는 배모씨(47·여·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등 4명이 하천물이 불어나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대구·울산〓이혜만·정재락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