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화사 ‘강제규필름’에 따르면 강 감독은 몽골 정부의 초청을 받아 26일 몽골 정부측이 보내준 전세기를 이용해 출국했으며, 5박 6일 동안 몽골에 머물게 된다.
강 감독의 이번 방문은 한국과 몽골간의 민간 문화교류를 촉진하려는 몽골 정부측이 강 감독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강 감독은 27일 몽골 문화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29일에는 나차긴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과도 만나 영화산업과 문화교류에 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몽골 방문에는 매니지먼트사 ‘싸이클론 엔터테인먼트’의 유봉천 대표, 인터넷방송국 iCBN의 유호천 대표 등도 강 감독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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