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7-04 18:352001년 7월 4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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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부선 상하행선 철로 일부 구간이 휘어 열차 운행이 4시간 가량 지연됐다.
동대구역측은 무더위로 철로가 늘어나 열차 바퀴가 탈선했거나 선로분기기 작동 불량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열차에 탔던 승객 100여명과 대합실 승객 350여명은 버스나 항공기를 이용하기 위해 대합실에서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