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인시위 또 저지

  • 입력 2001년 7월 10일 18시 52분


참여연대가 10일 오전 청와대 정문 앞에서 또 다시 1인 시위를 시도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참여연대 이태호(李泰浩) 투명사회국장은 이날 청와대 정문 앞에서 조선시대 사관 복장을 하고 국무회의 속기록 및 녹음 기록 작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정문에서 200m 떨어진 정부중앙청사 부근에서 약 1시간 동안 진입을 요구하다 철수했다.

참여연대는 지난달 26일에도 같은 곳에서 1인 시위를 하려다 경찰에 의해 저지됐었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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