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에 서효정양

  • 입력 2001년 7월 17일 18시 33분


과학기술부는 제2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광수지 렌즈’를 발명한 대구의 경북대 사범대 부설중 1학년 서효정(徐孝定)양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국무총리상은 ‘폐영수증을 이용한 열 이동 비교실험 장치’를 출품한 경북 청도의 이서초등학교 6학년 하선정(河仙靜)양에게 돌아갔다.

▼관련기사▼
- 제23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영광의 얼굴들

동아일보사와 과기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야쿠르트 협찬,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5000여건이 많은 10만4297점이 출품됐다. △생활과학1 △생활과학 2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과학완구 등 5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힌 것을 비롯해 △금상 10점 △은상 45점 △동상 129점 △장려상 111점 등 모두 29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은 300만원, 국무총리상 1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5만원 등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된다.

학생작품 지도논문 연구대회에서는 경북대 사범대 부설중 기세희 교사를 포함해 △특상 19명 △우수상 39명 △장려상 55명 등 모두 113명의 교사가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8월 17일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김상연동아사이언스기자>drea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