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5일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권에 들어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적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30%)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24일 밝혔다.
장마전선은 27일과 30일경에 다시 남하해 비를 뿌리고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낮 예상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서울과 대전 부산 32도 등이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도 많겠다. 한편 24일에는 경기 남부지역에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천 76.0㎜, 서산 66.0㎜, 원주 65.8㎜, 수원 36.4㎜ 등 중부지방에 오전 중 많은 비가 내렸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