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8-05 18:272001년 8월 5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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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오후 7시10분경 구미시 원평동 모 오락실에서 놀고 있던 1급 정신지체아 장모군(10)을 납치한 뒤 장군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1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99년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했으며 중국으로 돌아갈 여비가 없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구미〓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