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종로구는 다음달 2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율곡로 500m 구간(재동로터리와 안국동로터리 양방향)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이 공사가 끝나는 대로 경찰이 선 긋는 작업을 마칠 예정이어서 2일부터 횡단보도 이용이 가능하다.
종로구측은 “육교이용방법을 개선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아 처음에는 육교에 장애인용 리프트설치를 검토했다”며 “그러나 리프트 설치에 따른 문제점 등이 만만치 않아 육교를 없애고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