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9-03 18:282001년 9월 3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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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이날 한나라당사 앞에서 ‘반통일 반민족 한나라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고 ‘반통일 수구세력인 한나라당은 해체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렸다.
이어 이들은 계란 4, 5개와 비닐 봉지에 담긴 빨간 페인트를 현관 유리창과 당명 현판에 던지며 당사 진입을 시도하다가 5분여만에 경찰에 전원 연행됐다.
<현기득기자>rat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