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의 치열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열풍, 정실 인사와 파벌 형성 등 많은 병폐를 낳고 있는 학력·학벌주의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것이다.한국교육개발원 최돈민 연구위원이 ‘학력주의의 실상과 대응 방향’, 국민대 김동훈 교수가 ‘학벌주의의 병폐와 극복 방안’, 삼성전자 김형준 부장이 ‘인력개발 측면에서 본 학력·학벌주의의 허실’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 이영만 국장, 강원대 박종각 교수,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박유희 회장, 동아일보 황호택 논설위원, 학력폐지연대 이민열씨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