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앤지구조조정전문회사는 보유중이던 관리종목 스마텔 주식 1000만주를 1일 삼애인더스에 주당 2750원에 매각했다. 지앤지구조조정은 4월 3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스마텔 주식 1450만주를 주당 2030원에 인수했다.
구조조정전문회사가 주주 등 특수관계인에게 주식을 매각하는 것은 산업발전법 위반으로 관련 부처인 산업자원부는 20일경 지앤지구조조정의 ‘구조조정전문회사’ 등록을 취소했다.
지앤지구조조정측은 지분매각이 산업발전법 위반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