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주 14회 운항하던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다음달 8일부터 주 11회로 감축하고 승객 수요에 따라 다른 노선도 추가로 감편 또는 운항 중단할 방침이다.
탑승률이 저조한 부산∼광주, 강릉∼부산, 김포∼예천, 군산∼제주 등 4개 국내 노선은 다음달 10일부터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또 12월에 임차 화물기 1대를 반납해 명예 퇴직시키고, 안식 휴식제 도입 등을 통해 직원 36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송진흡기자>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