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27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주중 한국대사관의 재중 동포(일명 조선족)에 대한 비자 거부율은 98년 4.3%(5만8663건 중 2551건), 99년 5.8%(8만5939건 중 4956건), 지난해에는 10.2%(9만8209건 중 9996건)였다.
비자 거부 사유는 △위·변조 서류 제출 △방한 목적 불분명 △제출 서류와 면담 내용 불일치 △입국 시 불법체류 가능성 △불법체류 경력이 있는 초청기관의 재초청 등이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