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울산 유적관광 5000원에 ‘OK’…매주 3회 오후 6시까지

울산지역 문화 관광유적을 둘러보는 ‘시티투어’가 지난 6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울산시가 후원하고 ㈜태화세계로여행과 우리문화답사회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는 매주 3회(수·토·일요일) 남구 신정동 태화호텔 앞 승강장을 시 종점으로 6개 정기코스를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19세 미만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 투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이며 도시락과 운동화 등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투어 코스는 다음과 같다.

△선사유적과 옹기문화 탐방(1코스)〓천전리각석·공룡발자국화석-언양지석묘-은현리 적석총-외고산 옹기단지 △국보와 보물 탐방(2코스)〓망해사지와 청송사지-언양읍성-천전리각석·공룡발자국화석 △중구·북구지역 탐방(3코스)〓울산향교-동헌 및 내아-현대자동차-학성공원-병영성-관문성-울산들꽃학습원-다운동 고분군 △동구·북구지역 탐방(4코스)〓대왕암공원-현대중공업-주전봉수대-어물동 마애여래좌상-신흥사지 △남구·남울주 지역 탐방(5코스)〓이휴정-SK-처용암-개운포성지-서생포왜성-간절곶 △남구·서울주 지역 탐방(6코스)〓문수축구경기장-작천정-언양읍성-천전리각석-신라충신 박제상유적-선바위 등.

시티투어 승차권은 경남은행 울산 전 지점과 우리들 편의점 체인점 등 63개소에서 판매중이다.문의 052-271-6633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