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생아들이 입원했던 춘천시 H병원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은 일반 장염 증세를 보였으나 1명은 감염성 바이러스 환자였다는 것.
그러나 병원측은 “시기적으로 신생아 장염이 유행할 수 있어 해당 산후조리원 내부 감염 여부 등 자세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말했다.산후조리원측은 “보건당국의 점검이나 소독은 없었지만 자체적으로 전문 간호사 경력자들을 고용해 위생 청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리원의 책임을 따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춘천〓최창순기자>y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