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5일 오전 검찰의 변론 재개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받아들여질 경우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방 사장의 선고 공판은 변론 절차가 끝날 때까지 연기된다.
검찰은 “방 사장의 혐의를 좀 더 명확하게 입증하기 위해 추가 증거자료를 제출하고 관련증인을 소환할 필요가 있어 변론 재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2차 공판에서 방 사장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130억원을 구형했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