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마스코트 '드리미' 선정

  • 입력 2001년 11월 6일 21시 03분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문희갑 대구시장)는 대회 공식 마스코트(사진)의 애칭을 드리미(Dreami) 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드리미는 대회 주제인 하나되는 꿈(Dream for Unity) 의 의미와 세계인 각자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사이버 도우미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된 대회 마스코트 애칭 응모작 263개를 심사한 결과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강성민씨가 출품한 드리미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고 말했다.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03년 8월 21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세계 대학생 스포츠제전으로 170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1만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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