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연구소 안 부지 2만여㎡에 한반도 모습의 무궁화동산과 함께 도내 23개 시군을 상징하는 꽃동산과 잔디광장 등을 만들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측은 1270㎡ 규모의 무궁화동산에 108가지 품종의 무궁화 4000여그루를 심을 계획. 북쪽은 붉은색, 남쪽은 흰색과 청색으로 꾸며지며 각 시군을 상징하는 경북지형의 꽃동산(1024㎡)에는 14가지 종류의 꽃나무 335그루가 심어진다.
<경주〓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