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李炳珍·52) 신임 경북지방경찰청장의 다짐이다. 이 청장은 “크고 작은 범죄를 철저히 예방하고 해결하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 도민들도 응원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특히 교통사고 줄이기운동은 범죄예방과 같은 차원에서 경찰과 도민이 협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범죄에 의한 인명피해나 교통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는 국민생명을 앗아간다는 점에서 다를 게 없다“ 며 “경찰의 교통단속을 불쾌하게 생각하기 이전에 자기부터 교통질서를 지키겠다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경북 영천 출생 △경북고·영남대 졸업 △간부후보 22기 △경찰청 외사관리관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대구=이권효기자>sap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