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2일 김호식(金昊植)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을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440억원을 지원해 추진 중인 1574개 저수지 준설작업을 조속히 마치고 내년초 저수지 준설 조기착공을 위해 대상지 조사 등 사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285억8000만원의 특별 대책비를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또 다음달 5일부터 모든 댐을 용수공급 위주로 운영키로 하고, 특히 수력발전댐의 경우 용수공급을 위해 방류할 때만 수력발전을 하기로 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