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은 지금까지 추천받은 20여명의 변호사 중에서 대통령에게 추천할 만한 특검 후보를 4, 5명으로 압축해 구체적인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 관계자는 “28일까지 추천을 더 받겠지만 최종적으로 법원 출신 1명과 검찰 출신 1명을 특검 후보로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변협은 국회의 후보추천 의뢰서가 도착하는 대로 이사회를 열어 특검 후보 2명을 결정할 방침이어서 빠르면 이번 주 안에 후보가 확정될 전망이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