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서울 영하 5도

  • 입력 2001년 11월 26일 18시 46분


“나무도 꽁꽁 얼었어요”
“나무도 꽁꽁 얼었어요”
26일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데 이어 27일에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는 등 더욱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 27일 오후 한때 서울 경기지방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강수확률 30%)도 점쳐진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더욱 떨어져 29일까지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서울 경기와 서해안지방은 오후 한때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7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철원 영하 11도를 비롯해 춘천 충주 영하 8도, 수원 청주 영하 5도, 대전 서산 영하 4도, 인천 강릉 영하 3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도 4도에서 11도로 하루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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