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에 첫 눈 가능성

  • 입력 2001년 11월 26일 20시 41분


27일 서울에 첫 눈이 내릴지도 모른다.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한때 서울 경기 지방에 첫 눈이 내릴 가능성(강수확률 30%)이 있다고 기상청이 26일 내다봤다.

기상청은 26일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오늘보다 더욱 떨어진 뒤 29일까지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면서 “서울 경기와 서해안 지방의 경우 오후 한때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고 예보했다.

27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와 철원 영하 11도를 비롯, 춘천 충주 영하 8도, 수원 청주 영하 5도, 대전 서산 영하 4도, 인천 강릉 영하 3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도 영상 4도에서 11도로 하루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