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추위 다소 풀려

  • 입력 2001년 11월 27일 18시 49분


28일부터 기온이 올라가 추위가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그러나 전체적으로 겨울에 진입하는 시기이므로 월동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8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도를 보이는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철원 영하 6도, 춘천 충주 영하 3도, 서산 청주 영하 2도, 수원 대전 영하 1도 등 일부 지방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27일보다 높겠다.

한편 27일은 홍천 의성지방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1도까지 떨어지는 등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 한파가 불어닥치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9.4도, 문산 영하 9.2도, 영월 영하 8.8도, 동두천 영하 8.7도, 충주 영하 6.1도, 서울 영하 3도 등이었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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