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은 15일 오후 9시30분경 과천시 별양동 J아파트 4층 자신의 방에서 12m아래 화단으로 뛰어내려 인근 안양시 한림대 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으나 심한 뇌손상으로 의식불명 상태였다.
경찰은 선군을 폭행한 같은 반 친구 김모(12), 민모군(12)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수원지법 소년부에 송치했으며 법원은 28일 이들에게 각각 2년과 6월의 보호관찰처분을 내렸다.
<과천〓남경현기자>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