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박물관은 농도(農道) 전남의 이미지를 살린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가꾸기 위해 세계 각국의 농업 관련 유물과 농기구를 모아 전시할 국제전시관을 내년 3월 착공해 2003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25억원을 들여 박물관 내 연면적 660㎡, 2층 건물로 지어질 이 전시관에는 이미 확보한 중국 농기구 120점 외에 일본과 동남아, 미주 등지의 농경 유물과 농기구 등 2000여점이 전시된다.
<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