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국토순례를 하며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외국인과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열차를 26일부터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열차는 2박3일 및 3박4일 일정으로 외국인 강사 1명당 한국인 7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기차여행을 즐기며 호텔투숙 쇼핑 길안내 식사주문 등을 영어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표현방법을 익히게 된다.
2박3일의 경우 서울∼부산(태종대 해운대)∼경주(불국사 석굴암)∼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로 33만9800원.
4박5일은 서울∼논산(부여문화권)∼남원(지리산)∼충무(충무공 유적지)∼경주(불국사 석굴암)∼충주(드라마 ‘왕건’촬영지)∼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로 59만5660원.
예약 및 접수는 서울 홍익여행사(02-717-1002), 대전홍익관광(042-221-5585)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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