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아리랑TV가 주최하는 ‘엘리트 영어 캠프’가 내년 1월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아산의 호서대에서 열린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1차(1월4∼16일)와 2차(1월17∼29일)로 나눠 진행된다. 주최측은 “강사진이 미국과 캐나다 현지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사들로 구성돼 있어 외국에서 직접 영어를 배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교육 과정은 단순한 영어지식 전달 대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교포 등으로 구성된 스태프가 외국인 강사들을 도와 24시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한다. 캠프기간 중 한국어 사용이 엄격히 통제되며 학생들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한다는 것. 캠프가 끝난 뒤에도 전화와 인터넷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홈페이지 www.elite-camp.co.kr, 전화 02-565-0545
<송진흡기자>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