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상습적인 정체를 겪었던 이 구간에서 하남도시계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상 하행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연간 90억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초 서하남 IC를 입체화하는 공사를 내년 9월말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조기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퇴계원 구간(34.3㎞)의 8차로 확장공사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현재 83%의 공사 진척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