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 센텀시티 부근을 연결하는 7.42㎞의 광안대로 건설현장을 일반 시민과 단체 등에게 공개키로 하고 2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94년 착공, 총 공사비 7873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광안대로는 현수교(0.9㎞) 주탑과 앙카블럭 2기가 완료되는 등 전체 교각 86기 중 84기가 완료돼 88.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센텀시티∼광안대로∼남항대교∼명지주거단지∼녹산 및 신호공업단지를 연결하는 해안순환 도로망 중 가장 중심축이 될 광안대로에는 그동안 건축 전문가와 외국인 등 총 170회에 걸쳐 7277명이 건설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051-888-6420, 746-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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