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8일부터 18일까지 단과대나 모집단위별로 심층면접 구술고사를 실시하며 사범계열은 교직 적성 인성검사도 실시한다.
특히 서울대는 1단계 전형에서 반영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무시하고 면접과 내신성적 등으로만 전형하기 때문에 심층면접이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는 8일 인문계 논술고사, 9일 자연계 면접 구술고사를 실시하며 중앙대는 8일 논술에 이어 9일부터 13일까지 면접 구술고사를 치른다.
이 밖에 한국외대, 동국대, 성신여대, 을지의대, 인천교대 등도 8일부터 논술 또는 면접 전형을 실시하며 국민대는 5일 면접고사를 본다.
정시모집 ‘나’군 전형에 이어 ‘다’군 전형은 20일부터 2월2일까지 실시되며 각 대학은 2월2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