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관광지 지구지정에서 취소된 곳은 투자 희망자가 없는 1개 단지 6개 지구와 사업시행예정자 지정 뒤 사업 진척이 없는 3개 지구 등 모두 10개 지역에 이른다.
성산포해양관광단지, 돈내코 묘산봉, 교래, 곽지, 재릉, 차귀관광지구 등은 희망자가 없고 만장굴 우보악 원동관광지구 등은 사업시행 지정이 사업친적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이들 관광지구를 관광진흥 후보지역으로 편입시켜 투자희망자가 나설 경우 관광진흥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99년 12월 30일 개발사업예정자가 지정된 후 지난해말로 개발시효를 넘긴 송악산관광지구와 오라관광지구는 개발사업착공 시한을 7월말까지로 연장했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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