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회장은 이날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향토 백화점을 이용해 준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보탬이 되도록 시상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푸른경남상 시상식에서 ‘조성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연말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대동백화점은 지난해 백화점 앞 여유공간에 5억원을 들여 나무를 심고 분수를 설치하는 등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 창원시에 기부했으며 평소에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 왔다.
95년 문을 연 창원 유일의 백화점인 대동백화점은 최근 대형 유통업체의 잇딴 창원진출에 대비, ‘제2의 창업’을 준비중이다.
창원〓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