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6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울산 시티투어는 울산의 주요 문화유적지 6개 코스를 관광버스로 하루만에 관광하는 것으로 최근 시가 시티투어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매주 3회씩(수 토 일요일) 51회를 운행하면서 일반인 926명, 단체 988명등 총 1914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버스 정원 40명을 기준, 매회당 평균 37.5명(93.7%)이 탑승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선사유적과 산업시설 등의 적절한 코스와 풍부한 교육내용 등으로 가족과 단체, 학생들의 참여가 많아 이용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선사유적과 옹기문화 코스 △국보와 보물 탐방코스 △중구 북구 탐방코스 △동구 북구 탐방코스 △남구 남울주 탐방코스 △남구 남울주 탐방코스 등 6개 코스를 정기운행하고 있다. 요금은 성인 5000원, 19세 미만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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