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조 인천지부는 9일 인천지역 여성 근로자 5132명을 대상으로 노동 및 임금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들은 하루 평균 9.74시간 일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의 51.1%가 80만원, 12.9%는 50만원 이하의 월급을 받고 있다.
또 직장내 성희롱 경험자는 18%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중 68%는 실직 등의 불이익을 우려해 이를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은 근무시간에 비해 월급이 너무 적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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