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8일 오전 전북 정읍에 살던 김모씨(32)가 달서구로 전입해 옴에 따라 60만번째 구민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1988년 1월 개청 당시 주민수 28만명으로 출범한 이후 14년만에 60만명을 돌파했다.
인구 60만명 돌파는 전국 특별, 광역시의 69개 자치구 중 서울 송파구와 노원구에 이어 3번째.
달서구청은 10일 구청에서 주민 60만명 돌파 축하 리셉션을 열고 김씨에게 순금으로 만든 기념품(달서구 휘장)을 증정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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