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는 간체(簡體), 일본어는 일본식 한자로 각각 표기하며 기존 영문은 영문 표기 기준안으로 통일한다. 안내판 용어도 전문가의 감수와 교정을 거쳐 시민들이 알기 쉽게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4월까지 시 교통관리실 홈페이지인 ‘교통정보마당’(traffic.seoul.go.kr)에 시내 대중교통 및 주요 명소 등에 대한 영문정보를 제공하고 이 곳을 통해 외국인의 교통불편 민원도 접수할 계획이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