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물자무역공사는 공장부지와 건축물 등을 제공하고 청주의 김치 생산업체에 기술과 설비 부담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청주시는 이에따라 우한시 및 영빈물자무역공사와 소득세 감면 등 세제상 혜택과 투자조건 완화 등을 협의하는 한편 시장성 조사를 추가로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한시에는 대규모 배추재배 농장이 있는데다 인력이 풍부해 김치공장이 설립될 경우 중국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