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주민등록 현황을 기준으로 한 인구수는 2000년말 137만1909명에서 1만1856명이 늘었으며 가구수는 43만9620가구에 달했다.
자치구별로는 풍암 상무지구 등 대규모 신흥택지지구 입주가 진행 중인 서구(30만999명)가 1만3132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광산구(26만332명)도 1만130명이 늘었다.
그러나 남구는 5358명, 동구는 4465명, 북구는 1583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서구 금호풍암동(지난해 서창동에서 분동)으로 8만454명이며 광산구 동곡동은 3120명으로 가장 적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