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大阪) 한큐(阪急) 백화점에서 ‘대구물산전’을 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경 의류 주방용품 공예품 등 지역 특산품 30여종이 출품된다.
행사기간 중 2002년 한일월드컵 홍보와 대구시립예술단의 민속공연, 국내 유명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패션쇼 등도 펼쳐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일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일본 현지에서 직접 판매 및 수출상담회를 열고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대해서는 한큐백화점 입점 혜택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18일까지 이번 물산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문의 053-429-3278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