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주 월드컵 캠프장 사용계약

  • 입력 2002년 1월 17일 21시 33분


경북 경주시는 17일 대한축구협회와 월드컵 국가대표팀 준비캠프장 사용 계약을 맺었다.

한국대표팀이 경주 연습장으로 사용할 곳은 황성동 황성공원 안의 시민운동장과 남산동 화랑교육원 운동장 등 2곳.

한국팀은 4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43일 동안 경주와 제주에서 훈련을 한다.

경주시는 3월까지 9억원을 들여 연습장 2곳의 잔디를 양잔디로 교체하고 시설을 보수할 계힉이다.

경주〓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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