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만든 ‘최후의 만찬’ 자수공예

  • 입력 2002년 1월 18일 14시 14분



북한에서 자수로 제작된 ‘최후의 만찬’ 성화가 미국에서 선보여 화제다. 이 성화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크리스천 투데이가 북한주민 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6일자(현지 시간) 신문 1면에 실은 것으로 북한의 국가적인 산업으로 공인된 평양자수공장에서 만들었다. 크리스천 투데이는 최후의 만찬 외에도 12제자상, 예수님의 웃음 등 성화작품과 금강산 백두산 호랑이 등을 소재로 한 전통적인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최후의 만찬은 원본에 뒤지지 않는 색감으로 수놓아져 있으며 유일한 흑백 작품인 12제자상은 마치 판화를 연상하게 할 만큼 정교하게 처리돼 눈길을 끌고 있다(구입 문의:미국 323-931-0505).

<사진제공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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