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올 9월 10억원을 투입, 선교장에 조선시대 생활편의시설기구를 재현한 전통문화체험장 한채를 건립하고 국내외 탐방객에게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 가정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선교장에서 올해부터 강릉지역의 전통민속놀이인 관노가면극(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을 상설 공연한다.
한편 선교장은 조선말 양반집안의 전형적인 가옥형태로 행랑채와 안채, 사랑채인 열화당과 동별당, 정자인 활래정 등이 있어 아름다운 전통가옥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강릉〓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