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토지의 형질변경이나 건축물 신증축에 더 많은 제약을 받게 됐다.
영종도 주민들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공사로 10년 이상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해 왔는데, 미사일기지 조성으로 생존권에 큰 타격을 입게됐다”며 ‘미사일기지 이전 결사반대 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인천시는 매립사업을 진행중인 송도신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미사일기지를 영종도 백운산 일대 6만4000평 부지로 이전해줄 것을 국방부에 건의했으며, 양측이 이미 부대이전에 합의한 상태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