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녹차공원 부지 20만8000여㎡에 60억원을 들여 전시관과 차문화 종합회관, 청소년 수련장 등을 건립하고 소리공원 부지 4만1000여㎡에는 30억원을 들여 유물전시관, 보성소리 체험관을 지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11억9000만원을 들여 4월말까지 설계 용역을 주고 부지매입을 마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차와 판소리를 상징하는 공원이 없어 아쉬웠으나 문화공원이 조성되면 차 문화 발전은 물론 남도 전통소리의 전승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