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9일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차량 통행이 가능한 국도 공사구간인 공주∼종촌(6.7㎞) 등 13곳 69.4㎞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지역에 우회도로 20곳을 지정해 안내표지판 70개를 설치, 차량 통행을 분산시키기로 했다. 임시 개방되는 국도 구간이 있는 노선은 △32호선 당진∼신평(9.8㎞) △13호선 영천∼북안(7.4㎞) △5호선 삼마치∼홍천(6.4㎞) △신남∼인제(3.3㎞) 등이다.
한편 연휴 기간 중 교통불편 신고는 건교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080-0482-000)에서 24시간 받는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