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교육청이 30일 발표한 2002학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 인상(안)에 따르면 공립 인문계고의 경우 △청주시 3.45%(97만3200원→100만6800원) △충주시 3.38%(70만9200원→73만3200원) △읍지역 3.34%(68만2800원→70만5600원) △면지역 3.35%(60만8400원→62만8800원) △벽지지역 3.47%(48만3600원→50만400원)로 각각 오른다.
공립 실업계고는 △청주시 3.45%(97만3200원→100만6800원) △충주시 3.36%(42만8400원→44만2800원) △읍지역 3.5%(41만1600원→42만6000원) △면지역 3.4%(38만8800원→40만2000원)를 인상했다.
사립은 청주지역 일반계고만 3.45%(97만3200원→100만6800원)인상하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동결했으며 도내 전지역의 중학교 수업료와 중 고교 입학금도 동결했다.
충북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타 시도 인상률(8∼10%)보다 낮게 인상했다”며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중순 인상안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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